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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-05-15 09:22:19 조회 : 163         
오늘의 유머(부부가 이혼 할때 서로의 시장 가격) 이름 : 운영자   
서로가 이세상 무었보다도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며

서로가 "당신이 이 세상 최고야"라고 생각한 커플,

서로 하루도 보지 못하면 그리워서 못살것 같은 닭살 커플이 결혼을 했다.

세월이 흘러 권태기에 접어들어

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질을 해 더 이상 같이 살수 없는

부부사이가 되었다. 두 사람은 급기야 다음날 이혼을 하기로 합의 했다.

그날 저녁 남편이 아내에게 면박을 주었다.

"너 같은 건 시장에 내다 팔아도 2,600원밖에 못받아."

"뭐야, 2,600원이라니! 그게 무슨 소리야?"

"호박(얼굴) 한개 값이 1,000원, 호빵(유방) 두개600원, 무우(다리) 두개1,000원,

거기에 조개는 덤으로 줘야 하니까 합이 2,600원밖에 더 돼?

그 말을 들은 아내가 이에 뒤질세라 즉각 남편의 값을 매겼다.

"흥, 난 2,600원이지만 넌 300원밖에 더해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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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뭐라구! 300원?""그래 , 메추리 알 두개에 200원, 고추 한개에 1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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